JS의 세계산책
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의 문제점과 대응 방안 관련 사례 연구 본문
1. 서론
- 유독 스마트폰 부문에서 부진한 LG전자
- 후발주자? 삼성, 블랙베리, 노키아 등이 사업에 진출할 때, LG는 전통을 고집하고 뒤늦게 시장에 진입 (-> LG만 늦었다고 볼 수 있는가? 샤오미 역시 2011년에 최초로 스마트폰 출시 시작)
- "삼성과 애플은 자신들만의 강점을 살린 플래그십 모델을 통해 ... 세계시장의 상위 입지를 다졌으며, 중국기업들은 ... LG전자를 맹추격하기 시작했다" -> 반론: 엄밀히 본다면 삼성도 옴니아와 초기 갤럭시 모델에서 자신만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기 까지 시간이 필요했음 (삼성 스마트폰에 대한 애플의 법정 다툼) + 중국기업 역시 초창기에는 (혹은 지금도 어느정도) 대놓고 애플을 (이후에는 삼성도) 모방 -> 결국 copy에 가까운 inspiration이 성장 전략인 것인가?
- 유재훈(2009): 스마트폰 활용 마케팅 + 앱 개발과 지속적인 없데이트 -> LG 전용 앱들의 매력? (삼성 노트, 삼성 인터넷 등과 같이)
2.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 변화 추이
- 2014년 5월부터 점유율이 30%에 육박하다가 11월에는 14%로 급락 + 애플의 11월 점유율 33%로 급상승 : 2014년 10월 단통법 시행에 대한 직접 타격
- 휴대폰 자체의 경쟁력 보다는 통신사 보조금으로 일정 판매점유율을 유지 + "그나마" LG폰 전성시대 (G2, G3, G Pro 2)
- LG를 망하게 한건 국가(단통법)이다? 통신사 공시지원금에 대한 요금제별 보조금 상한제로 경쟁을 제한시킨 결과 팬택과 LG에 직접 타격, G4의 몰락 + G5의 대몰락에서 보면 LG 자체의 경쟁력이 너무 약한 문제도 고려
3. 문제점
1) 중국 스마트폰
- 샤오미가 가져다 준 충격: 가성비의 기준 -> LG 저가형 모델과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, 샤오미 해외직구 급증
2)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 부재
- 옵티머스, G, V, X 등 모델들의 방향성 부재 <-> 삼성 S, A, 노트 시리즈
- 임원 입김설? 초기에 나름 신선했던 모델 (옵티머스 뷰)에서 대중적이지 않고 멀쩡해보이지 않은 모델 (G5)
- 엉뚱한 판매전략: 음질 특성을 내세운 V30 출시에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은품으로 제시하는 패기
- 새로운 시도가 항상 혁신은 아니다: V시리즈 초기 상단바 세컨드 스크린 vs 화면을 확대시킨 삼성과 애플
- 새로운 시도가 항상 혁신은 아니다2: V50의 세컨드 스크린 vs 삼성의 폴더블 스마트폰
3) 사후지원
- 안드로이드 업데이트 문제
- LG페이 등 전용 앱의 활용성 문제
4. 제시된 대응 전략 (2015)
- 임원진 교체
- R&D 확대: 대중적으로 편의성을 강화하는 기능적 측면 (노크온오프)
- LG만의 이미지: 심플하고 세련되고 강력한 아이폰, 다채롭고 친절한 AS와 접근성이 쉬운 삼성 사이에서?
- 삽입형 배터리??? (G5의 배터리 탈착이 여기서 나왔는가...)
- 디자인 제휴: 프라다폰의 사례
5. 결론
출처:
박에스더, 박혜주, 조혜정, 정무섭,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의 문제점과 대응 방안 관련 사례 연구, 경영컨설팅연구 15(3), 201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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